주식 시작하는 법 / 계좌개설부터 매매전략까지

주식 시작하는 법 / 계좌개설부터 매매전략까지

안녕하세요? 인생꿀팁입니다!

오늘은 주식 시작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주식을 사고 파는 기초적인 매매 방법부터,

기본적인 전략까지 한 글 안에서 다뤄보고 싶네요.

제가 처음 주식 시작할 때 "이런 글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하던 그런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시작하는 법 #0: 계좌개설 조건

우선 계좌개설의 조건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지점 방문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 조건: 신분증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그리고, 저 위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 중, 만 14세 이상

이라면 법적 대리인과 함께 지점 방문시 개설이 가능합니다!

주식 시작하는 법 #1: 증권사 선택

우리가 은행 계좌 개설을 하기 전에 은행을 고르죠?

주식도 증권계좌 개설을 하기 전에 증권사를 골라주셔야 합니다.

거래수수료, 고객센터, HTS 프로그램의 디자인 등

많은 게 이 선택에 달려있으니 충분히 알아보시고 고르세요!

전 개인적으로 "키움증권" 사용합니다. 별명이 개미지옥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증권사라서 골랐는데요.

서비스는 뭐.... 그저 그렇습니다 ㅎㅎ

증권사 고르셨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까요?

주식 시작하는 법 #2: 본격 계좌개설

그렇다면 계좌 개설을 해봅시다!!! 우선 많은 분들이 해당

되실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써볼게요!

[ ◈ NAVER 검색: "비대면 증권계좌 만들기" (클릭) ◈ ]

위에 링크 들어가셔서 아까 고른 증권사의 광고를

찾아서 눌러주세요! 그럼 그때부터는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줄 겁니다. 개설 완료하시고 마저

읽어주세요!

그렇다면 이제 비대면 계좌개설이 불가능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구비하실 서류는

주민등록등본(주민번호 뒷자리 표시), 본인 인감 또는 싸인,

법적 대리인 신분증, 법적 대리인 인감 또는 싸인

입니다.

그리고 은행 계좌 개설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은행 또는 증권사 지점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전 개인적

으로 은행 방문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증권사 계좌와

은행 계좌가 연계가 되서 이체할 때마다 보안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거든요.

은행에 가셔서 "ABC증권사 증권 계좌 개설하러 왔습니다."

이렇게 말해주시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줄 겁니다.

주식 시작하는 법 #3: 기본적인 매매 전략

우선 상식 하나 말씀드리죠. 당연한 소리지만 의외로

어기는 분들이 있어서 써봅니다.

"모든 주식매매 전략의 본질적인 목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이게 성립되지 않는 매매 전략은 실패한 매매 전략이라고

볼 수 있죠.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수백가지의 전략이

존재한다는 게 참 웃기지 않나요 ㅋㅋ

매매 전략은 "분석 기법 + 매매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분석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죠. 분석 기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죠.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재무상황과 여러가지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가치 중심적인 분석법"이고,

기술적 분석은, "기업에 관한 정보를 시간에 따라

차트로 나열한 뒤, 그 차트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시간 중심적인 분석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둘 중 어느 한 개가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으며,

그냥 자신에게 맞는 기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또 매매 기준을 정하셔야 되는데요. 매매 기준은 투자자가

시장 상황, 업계 전망, 종목 전망 등의 요인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등락이 심하지 않은

시장에서 급등주를 노리면 수익을 내지 못하겠죠?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니 글이 정말 길어졌네요.. ㅋㅋ

좀만 더쓸게요! 피곤하셔도 조금만 버텨주세요!

주식 시작하는 법 #4: 초보자의 실수

이제부터 초보자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를 써볼까 합니다.

초보자의 실수 #1: 크게 까먹고 크게 벌자?

여러분은 "수익"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까?

수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셨고, 혹시나 지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멈추십시오. 그리고 이 글을 잘 읽어주십시오.

주식거래에서는 5%의 손실을 원상복귀하려면 5.3%의 수익이,

10%의 손실을 원상복귀하려면 11.1%의 수익이,

30%의 손실에서 원점으로 회복하려면 42.9%의 수익이

필요합니다.

주가는 복리로 움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수익보다 손실에

집중해야 하는 겁니다.

상한가 5번, 하한가 4번이면 수익이 날 것 같나요?

10.9% 손해^[각주:1]입니다. 직접 계산해 보십시오.

손해라는 거대한 구멍은 잊은 채 수익이라는 물만 채운다면

양동이에 남는 게 있을까요?

따라서 주식의 매매 전략을 세우기 전에 "손실 방어 전략"을

먼저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손실 방어 전략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바로 한 번의 거래에서 전체 주식 계좌를

기준으로 X% 이상 손실을 보면 무조건 손절^[각주:2]하는 것이죠.

여기서 이 전체 주식 계좌를 기준으로 한다는 게 뭐냐면

예를 들어, 한 주식 계좌가 있다고 합시다. 저기 X는 5%라고

치구요.

- DEF전자 매입단가 100만원, 현재가 200만원, 10주 보유

- EFG화학 매입단가 100만원, 현재가 85만원, 10주 보유

지금 주식 계좌는 200 * 10 + 85 * 10 = 2,850 (만원)이네요.

EFG화학에서 손실을 봤으니 계산해보죠. 1주당 15만원 손실,

10주 보유하고 있으므로 150만원 손실이네요.

150 / 2,850 * 100 =  5.26%, EFG화학의 총 손실액은

전체 주식계좌의 5% 이상이므로 손절합니다.

이런 게 바로 손실 방어 전략입니다.

초보자의 실수 #2: 무료 주식 사이트, 적극 활용하자?

이건 조금 복잡한 내용이라 다른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무료는 없다는 걸 명심하십시오. 

[ ◈ 관련글: 무료 주식 사이트를 쓰면 안되는 이유 (클릭) ◈ ]

- 주식 시작하는 법: 끝 -

이상입니다! 1시간 사이에 저도 감당이 안되는 글이

탄생했네요.. ㅎㅎ

다들 성투하시고 부자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X 미디어랩

writer 데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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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한가 = 30% 상승, 하한가 = 30% 하락) 130%^5 * 70%^4 = -10.853% [본문으로]
2. 손절: 손해를 감수하고, 추가적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 좋은 조건에 주식을 처분하는 것 [본문으로]